간장게장 (Crab preserved in soy sauce) 옛날에 홈쇼핑만 틀면 나오던 김수미 간장게장입니다. 수미네 반찬에서 우연히 보고 따라해보게 되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삼삼하니 계속 먹고싶은 매력적인 간장게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게 2 마리, 황기5개, 마른표고버섯 6개, 양파 1개, 사과 1개 다시마 5장, 통생강 2개, 대추 5개, 대파뿌리 2개, 월계수잎 2장, 마른홍고추 10개, 멸치 7마리, 디포리 7마리, 고추씨 2Tbs, 통마늘 9개, 후추 15알, 물 2.5L 진간장 300ml, 매실액 2Tbs, 사이다 2Tbs, 소주 1Tbs 만들기 1. 물 2.5L에 황기, 양파, 사과, 다시마, 통생강, 대추, 통마늘, 대파뿌리,월계수잎, 표고버섯, 마른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2...
골뱅이 소면무침[Spicy Sea Snail salad] 포차에 가면 자주 시켜먹게 되는 안주중 하나죠, 골뱅이 소면무침입니다. 골뱅이의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을 국수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죠? 이 무더위의 끝을 기념하며 골뱅이 소면무침과 술 한잔 어떠세요? 재료 골뱅이 1캔, 소면 2인분, 오이 1/3개, 당근 1/4개, 양퍄 (소) 1/2개, 깻잎 6장, 양배추 1잎, 대파 1/3대 소스 : 고추장 2Ts, 고춧가루 1Ts, 매실청 2Ts, 올리고당 1Ts, 설탕 1Ts, 식초 2Ts, 골뱅이 육수 2Ts, 꽃소금 1/2Ts, 다진마늘 1/2Ts, 참기름, 깨소금 (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일 경우 설탕량 줄이셔도 됩이다) 만들기 1. 골뱅이를 체에 받쳐 수분을 빼줍니다. 2. 대파는 심을 빼고..
뢰스티[roesti] 청와대 만찬의 음식으로 나온뒤 관심을 많이 받은 요리 뢰스티입니다. 스위스에서는 워낙 유명한 요리라 그런지 믹스도 있던데, 오늘 저는 믹스를 사용하는 대신 제철 감자를 사용하여 쉽게 만드는 레시피로 접근해보았어요. 만들기 굉장히 쉬운데도, 만찬에 나온 요리라 그런지 괜히 있어보이는게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도 종종 해먹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로 드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재료 감자 3개, 모짜렐라치즈 100g, 베이컨 6장, 마늘 5쪽, 팔마산치즈, 계란 2개, 후추, 소금 만들기 1. 마늘을 얇게 편을 썰어줍니다. 2. 베이컨은 굵게 채를 썰어 주세요. 3. 달구워진 팬에 베이컨과 편마늘을 넣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4. 감자는 강판을 이용하여 채를 썰..
호박고지 나물 무침 만들기정월 대보름 대비, 나물만들기 2탄 호박고지 나물입니다. 살짝 씁쓸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나물이에요. 아무래도 정월대보름은 겨울이 끝나는 길목에 있는 명절이다 보니 음식들도 말린 나물로 해먹는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풍요로웠던 가을의 식품을 춥고 힘든 겨울까지 즐기기 위한 조상의 지혜인데요, 음식들을 말려 먹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도 조상의 지혜를 빌려 정월대보름을 즐기고자 호박고지나물을 만들어보았어요.재료 호박고지 100g, 맛간장 2Ts, 다진마늘 1Ts, 다진파 2Ts, 소금, 참기름, 참깨가루육수 : 콜라비 1/8개, 다시마 2쪽, 물 2C※ 맛간장 : 물과 집간장, 양파, 무, 북어머리, 파, 마늘을 중약불..
시래기 나물 무침 만들기 음력 설이 지나고, 이제 다음 명절은 정월대보름이네요.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 부럼, 9개의 나물등을 먹는것이 풍습인데요. 설핏 의미없이 지나가는 풍습으로 보여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풍습들이랍니다. 특히 9개의 나물중 시래기는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건강식이에요. 과거, 겨울철에 야채를 먹기 힘들었던 조상님들의 지혜가 정월대보름 풍습에 녹아있답니다.오늘은, 반갑고 밝은 달님을 기다리며 저희도 정월대보름날 빠지면 아쉬운 시래기 나물 무침을 만들어보았어요. 재료 시래기 말린것 55g (무청 2개), 맛간장 2Ts, 들기름 2Ts, 다진마늘 1Ts, 다진파 2Ts, 들깨가루 2Ts, 소금 육수 : 콜라비 1/8개, ..
봄동겉절이[Bom-Dong spicy cabbage dish] 신년이 시작되는 겨울 보다는 봄이 오는게 더 한해의 시작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오늘은 봄맞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과를 넣어 상큼함을 더해 봄동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재료 봄동 400g, 멸치액젓 2Ts, 고운 고춧가루 2Ts, 굵은 고춧가루 3Ts, 오이 1개, 양파반개, 다진마늘 2Ts, 대파 반 대, 참깨 사과 반개, 설탕 1/2Ts 만들기 1. 봄동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이나 믹서기를 이용하여 갈아줍니다. 3. 갈아놓은 사과에 고춧가루, 액젓, 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섞은후 20분간 숙성시켜주세요. 4. 오이는 반을 잘라 수저를 이용하여 오이씨를 긁어 낸 후 ..
삼겹살 김치전 만들기 재료 : 김치 썬것 3컵, 삼겹살 220g, 튀김가루 1컵, 부침가루 1컵, 물 1컵 반, 식용유 만들기 1. 삽겹살을 부칠때 재료와 잘 어울리게 잘게 썰어주세요. 2. 잡내를 제거하기위해 돼지고기에 생강술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3. 김치의 속을 털어내고 잘게 썰어줍니다. 4.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넣고 찬 물을 넣은후 저어주세요 ( 많이 저어주면 밀가루에 끈기가 생겨 바삭거리게 튀겨지지 않습니다.) 5. 반죽에 김치썬것과 삼겹살썬것을 넣고 고르게 섞어주세요. ( 반죽이 싱거우면 젓갈이나 소금으로 간을하여줍니다.) 6.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팬에 적당량의 재료를 넣고 지져주세요. (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튀겨지도록 쎈불에서 지져준후 타지않게 불조절을 해주세요.) ※ 이때 자주 ..